[체험 후기] MT가서 처음 먹어봤어요..
작성자 : minji3***
작성일 : 2010-09-16 17: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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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한지도 어느덧 보름이 지나서... 들뜬 마음으로 과MT를 위해 버스를 타고 고고씽..

미디어학과 동기 및 선배님들은 서울을 벗어나자 각자 자신의 장기를 마음껏 발휘하기 시작했다.

우리의 과MT장소인 충주호 리조트에 도착과 무섭게 우리들은 소주, 양주, 맥주, 동동주등의 술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장기자랑 및 선후배들의 훈훈한 시간이 끝나고 드디어 술판이 벌어졌다.

술을 잘 못마셔서 안주발을 세우며 적당히 놀고있었는데 갑자기 여자 선배 왈" 야야 재미없다. 게임하쟈~~!!" 동시에 한 선배가 부루마블도 아닌 죽음의 주루마블(?)을 꺼내며 술게임을 주도했다. 이때만 생각하면 편두통이ㅠㅠ

그날따라 운도없게 소주 5잔, 소맥 원샷, 등 계속해서 나만 걸리는 것이 아닌가…

힘들면 흑기사를 부르라는데 오기로 마셨더니 결국엔 숙소 한가운데에 빈대떡 2판을 부치고서야 게임에서 빠질수가 있었다. 그제서야 친절한 선배님께서 새로나온 숙취해소제라며 가루약 같은걸 물에 타주셨는데 그걸먹고 그냥 쓰러진듯,,, 평소같으면 다음날 머리아프다고 두통약찾고 난리났을텐데 신기하게도 술을 안마신거처럼 멀쩡했다. 선배에게 물어보니 리커버라는 제품!!

MT가서 빈대떡아줌마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대학시절의 작은 추억이려니하고 생각한다.

아무튼 술마실땐 오기 부리면 안된다는거!! 그리고 리커버를 챙겨야 한다는거!

P.S 제가 구매한건 아니고 선배꺼 먹은건데, 어쨋든 먹었으니까 되는거죠? 사진도 미리 못찍어놔서 그날 먹었던 맛있는 튀김사진으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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